자궁외임신(ectopic pregnancy)

수정란이 자궁 체부 이외의 장소에 착상하여 발육하는 임신입니다.

전체 임신의 1~2%에 이릅니다. 자궁외 임신은 대부분 난관임신이 많고 드물게는 난소,복막,자궁경관 임신도 있습니다. 원인은 난관의 염증에 의한 유착이나 협착 등 난관의 통과성이 나쁠 때 일어납니다.
충수염이나 결핵성 복막염, 인공임신중절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세는 난관파열 일때는 갑자기 하복부에 격통이 오고, 출혈과 동통이 심한 경우는 얼굴이 창백해지고 맥이 빨라지며 선하품이나 식은땀이 나고 호흡이 곤란해집니다. 난관유산일 때는 진통과 같은 하복통을 일으키고 그 전후에 소량의 암적색 출혈이 오래 지속됩니다.

자궁외임신은 때가 되면 반드시 유산 또는 파열을 일으키므로 결핵성 질환,난관염,충수염,복막염,인공임신중절의 경험이 있거나 오랫동안 불임증이었던 여성은 임신초기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자궁외임신 진단이 내려지면 수술로 착상된 수정란을 제거해야 합니다.

Posted by 세잔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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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breast cancer)

유선과 유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뜻합니다.

한국에서의 발생빈도는 비교적 적으나 최근들어 늘어가고 있는 추세 입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고 지방질,육류가 많은 서구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에게 빈발합니다. 연령별로는 35세 이후 특히 5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조기 초경을 했거나 임신 경험이 없는 여성,독신녀,30세 이후의 출산 여성, 모유 수유를 안 한 여성에게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가까운 친척이나 가족이 유방암 병력이 있다면 발생위험이 높습니다.

유방암 환자의 약 80%는 우연히 유방에서 덩어리가 만져저 발견됩니다. 초기에는 무통성이고 잘 움직이며 주위와 경계가 명확하게 구별되는 종괴가 만져집니다. 이 종괴가 진행되어 주위 조직과 유착하면 피부나 흉병에 고정되어 피부나 젖꼭지의 함몰을 초래합니다. 도번째로 흔한 증상은 유두 분비물 입니다. 이 중 약 2/3 이상이 혈성 분비물이 나옵니다다.

유방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성인 여서이면 누구나 매월 1회 또는 월경 전후의 2회에 걸쳐 자가 검진을 하고 매년 1회 이상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유방에 생긴 종양은 인접한 겨드랑이의 임파절로 전이가 잘 되며 그 다음 피부,흉벽으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종양이 림프절을 타면 골,간,폐,뇌 등의 장기로 쉽게 전이 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방사선요법,호르몬요법,화학요법,수술 등을 병행합니다.

Posted by 세잔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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