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설사

2008. 5. 17. 14:02

설사(Diarrhea)

우리는 살아가면서 종종 설사를 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일시적인 설사이거나 원인이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경우가 많죠.
하지만 설사를 무심코 지나쳐서도 곤란합니다. 설사의 원인으로 어떠한것들을 의심해 볼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설사라는 것은 액상에 가까운 대변을 부정시에 배출하는걸 뜻합니다. 어떤 원인에 의해 정상이면 수시간 걸리는 소화관의 통과시간이 1~2시간으로 줄어 장의 내용물중 수분이 충분히 흡수되지 못해 수분이 많은 대변이 배출되는 것입니다.

첫번째로 생각 해 볼 수 있는 원인은 세균,바이러스,기생충, 독소등의 감염에 인한 것입니다.
설사의 원인중 가장 흔한것이기도 한데요. 대표적으로는 식중독,콜레라,급성 장염 등이 있고 독감,폐렴,독버섯 섭취 등에 의해 수반되는 설사도 있습니다.

그 밖에 단순 소화불량성 설사, 신경성 설사, 알레르기성 설사, 궤양성 대장염 또는 대장 자체 기능이상, 항생제 복용 등이 원인 되어 설사가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세균,바이러스,독소 등에 의한 설사는 대부분 감염이 된후 바로 급성 설사가 나오게 되고 하루에도 설사를 여러번 하게 되는데요, 이럴때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등을 의심해보고 설사가 심할 경우에는 바로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약물을 써서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 대장암이나 직장암 등이 있을때는 배변 횟수는 거의 정상인 가운데 다만 대변이 몇일간 계속 설사 형태로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상시는 전혀 이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아무런 이유없이 설사가 몇일간 지속되거나 또는 변비가 생긴다거나 또는 토끼똥 모양으로 대변이 나온다면 대장이나 직장 쪽 질환을 의심해 보고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중년 남성의 경우는 이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설사는 장에 있는 유해한 내용물을 배출하려는 자기방어반응의 표시일 때가 많으므로 지사제를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되며 설사가 심할때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한후 지시를 따르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설사가 나타날 때는 심신의 안정을 취하며 음식물 섭취를 줄이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Posted by 세잔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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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복수

2008. 5. 17. 14:01

복수

건강정보 2번째, 복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복수(Ascites)는 흔히 복부에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것을 가리킵니다.
복수는 이전에 수증이라고 부르던 증상으로 체액이 혈관에서 새어나가 복강에 모여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복수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복수는 대게 복부의 종양,염증성 질환,간질환(간경화증)이 원인이거나 심장부전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입원을 하고 계신 환자분들은 복수가 차더라도 바로 의료진이 체크를 해서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지만 평상시에 별다른 이상이 없던 사람들은 갑자기 복수가 차면 당황하게 되고 또는 그게 복수인지 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위의 질환들을 의심해 보시고 주저말고 바로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성인들은 뭐 특별히 중병이 있지 않는 이상은 갑자기 복수가 차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건 없지만 어린 아이들은 간혹 병을 앓고 입원해있는 상태가 아닌데도 복수가 차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방치하지 마시고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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